함께하는 대장정

건강한 젊음과 박카스가 함께합니다.

7월 1일 새벽의 기록.
2019-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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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가 정말 길어요. 물론 일상에선 찾기 힘든 6시 시작떄문이겠지만, 언제 이렇게 ‘시간이 잘 안간다.’, ‘하루가 정말 길다.’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이 국토대장정이 행복한 이유 중 하나는, 빠르고 바쁜 일상을 내려두고, 느린 걸음을 내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자파는 저리 치우고, 앞사람의 얼굴을 보고, 논두렁을 거닐고, 질퍽한 발을 이끌고, 때론 하늘도 훑어보는 것, 물론 몸에 문제가 생기고, 조금씩 고통이 따르겠지만 그것도 함께 느끼며, 그 순간을 ‘호흡’할 수 있다는 것. 그 느린 호흡의 맥박이 가장 큰 수확이네요.

손살같이 지나간 20대의 시간이 이리도 길게 느껴질 수 있다는 거, 그게 참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ps. 모두가 같이 나아가요,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