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대장정

건강한 젊음과 박카스가 함께합니다.

7월 13일 새벽의 기록
2019-07-12
516
한 여름 날의 폭풍추위를 이틀 연속 이겨내고 오늘은 한 여름 날의 아름다움을 얻었다.

이제부터는 핫 써머.

완주식 날까지 쭈욱 꽃길이었으면 좋겠다.

1일차 2일차를 세가며 시간이 안 간다고 느껴졌는데 어느새 우리는 6일을 남겨두며 곧 완주를 하게 된다. (아쉬움과 빨리 그날이 다가왔으면 하는 이율배반적인? 마음이랄까?)

1차 불침번이 끝난 지 엊그제 같았는데 오늘이 벌써 2차 그리고 마지막이라니.

사이사이 참 많은 일이 있었는데 (부모님과의 만남, 우리 조 맏형 지수의 ‘일시 탈출’, 피디가 선물해준 행운의 4잎클로버, 추운 날씨와의 싸움, 맛있는 우유 팥빙수, 점점 즐거움을 선사해주는 귀여운 요원님들)

생각해보니 엄청 많은 일들이 기억에 남겨져 있다는 것, 예상했던 것 보다 덜 힘들어서 대장정이 끝나면 추억이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새벽감성이 내 ‘3초 기억’을 ‘구원’하고 있었네!!

대장정 시작했던 초기, PD님이 인터뷰하면서 ‘함께’라는 의미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여쭈어 본 적이 있었다.

그때는 아무 생각 없이 급한 마음에 ‘함께’라면 무조건 ‘성공’이라는 단어와 연결하였다.

그래서 ‘함께는 모두 다 같이 서로를 배려하면서 성공하는 것’이라고 비슷하게 대답했던 것 같은데, 이제 와서 다시 생각해보니 ‘함께’라는 건 ‘우리가 함께’라서 그 어떤 것과 맞설 때 그것이 성공이든 실패든 기쁨이든 행복이든 아픔이든 이 모든 것이 ‘두렵지 않다는 것’ 그러한 ‘믿음 용기 힘’이 있기에 ‘함께’가 더 소중하고 빛이 난 것 같다.

그래서 우리 6조가 더욱 빛나고 있고 그 매력이 계속 지속 발산중인 거 같다.

모두 ‘함께’라서 우리 22회 대장정의 22기 대원들은 행운 그 자체였고 모두 반짝반짝 빛이 나고 있다
.
남은 6일 으쌰으쌰 파이팅 하시고 우리 모두 완주식 때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아름다운 마무리를 짓길 바랍니다.

요원님들도 그 동안 정말 고생이 많았습니다.

한국 온지 딱 3년이 되는 날
새벽의 6조 명선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