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대장정

건강한 젊음과 박카스가 함께합니다.

7월 8일 새벽의 기록.
2019-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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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침번이라...
솔직히 피곤하긴 하다만 몸이 아직 기억하는지 5분전에 눈이 떠집니다.

전역 후 저의 삶은 모든 게 내 세상에 나를 중심으로 돌아갈 줄 알았으나, 현실은 할 줄 아는 거라고는 투정밖에 모르는 아직 어린 녀석이었습니다.

먼저 자신의 분야에서 묵묵히 할 일을 수행하여 사회를 지탱하는 사람이 얼마나 대단한 사람들인지도 모르고 있었던 제 지난 날들을 반성합니다.

이 곳에 있으면서 여러 사람들을 만나고 그 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많은 생각에 잠겼습니다.

내가 하고 있는 게 잘하고 있는지 많이 의심이 되더군요.

또 그 길을 선택하여 후회는 없을지, 과거의 나를 원망하지 않을 지도요.

그렇게 고심하고 머리를 쥐어뜯으며 생각해도 아직은 어린가 봅니다.

항상 끝은 허무하더라구요.

아.. 더 적을 수 있는데 불침번 시간이 다 되었네요.

남은 건 제 일기에…

모두들 힘내시고 남은 십여일 파이팅 하십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