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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과의 약속을 지켜내자

대장정 역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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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01회| 건강한 젊음과 박카스가 함께합니다.

home>대장정 역사관>제1회(1998년)

누구나 젊은 시절, 자신이 태어난 조국의 산하를 두 다리와 땀과 열정으로 걷고 싶다는 바람은 인지상정일 것이다.
동아제약은 이 땅 젊은이들의 이러한 바람과 불굴의 젊은 진취적 기상으로 IMF상황을 헤쳐 나가고 민족통일의 염원을 모아 다음 세대의 역군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98년 7월12일부터 8월 2일까지, 젊은이들을 위한 박카스 이벤트 행사로 대학생 121명을 선발해 토말(땅끝)에서 임진각까지 '98 대학생 국토 대장정을 개최했다.
대장정의 코스는 해남(땅끝)에서 강진, 장흥, 구례, 하동, 지리산, 김천, 상주, 문경, 문경새재, 충주, 이천, 남양주, 의정부, 문산을 거쳐 우리민족 아픔의 상징인 임진각(통일의 집)까지 총 650여Km. 힘들어하는 동료들의 배낭을 대신 짊어지고, 물집잡힌 발을 달래며 하루에도 수차례 좌절과 후회와 포기의 유혹이 뒤따른 '98대학생 국토대장정은 꿈이 있는 젊음, 도전하는 젊음, 벅찬 기대와 내일에 대한 희망으로 어떠한 난관도 당당히 맞서 헤쳐 나가 116명이 완주하며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3.445명의 염원을 모아 121명 선발

학부모들로부터 더 열열한 호응을 받은 '98대학생 국토대장정은 국내외 대학생 3,455명이 지원해 2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모집단계에서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다. 미국, 싱가폴, 중국 등 해외동포 대학생까지 자신의 고난과 한계에 당당히 도전장을 접수시켰다.
그러나 주최사측은 3,455명의 젊은이들이 보여준 성원에 고마움을 표하며 121명만 선발하게 됨을 아쉬워했다.
동아제약은 자체적으로 엄정한 선발기준을 마렸했다.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된 992명을 대상으로 남녀비율은 6대4로 나누었으며, 지역권별 인구비율을 기준으로 서울 경기 55명, 경상도 34명, 충청 강원 16명, 전라 제주 16명 등 최종121명을 선발했다.

자! 이제 출발이다.

월의 장마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우리나라 육지의 최남단 땅끝마을에서 '98대학생 국토대장정의 서막이올랐다.
13일 오전 8시, 망망대해가 펼쳐진 토말탑에서 대장정의 안전을 기원하는 고사를 시작으로 "도전하는 패기, 전진하는 젊음, 새로운 21세기를 향하여"라는 기치 아래 임진각까지 총 여정650km의 첫 발이 내딛어졌다. '그들의 처음은 힘들고 어려울지라도 그들이 함께 만들어 나가는 세상, 그들의 나중은 위대해지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는 성경구절이 생각날만큼 장엄한 광경이었다.

뙤약볕, 장마 그 아무것도 불굴의 의지를 꺽지 못했다.

행사가 하루하루 진행될수록 주최사, 학부모님, 주위관계자 등 모두가 '98대학생 국토대장정을 바라보는 시선은 '해낼 수 있을까!'하는 우려의 모습뿐 이었다. 여학생참가자가 48명이나 되고, 장마와 불볕 더위를 우려해 반 수 이상만 완주해도 성공작이란 평가를 내렸다.
그러나 지나는 길목마다 현지인들의 뜨거운 환영, 관공서의 아낌없는 지원, 여기에 대원들의 '할 수 있다'라는 강한 확신은 주위의 우려를 점차 희망으로 바꿔놓았다. 마의 구간이라 여겨졌던 지리산 벽소령도 정복했고, 문경새재도 넘었다. 비바람, 불볕더위, 발바닥에 잡힌 물집 그 아무 것도 그들의 전진에 걸림돌이 되지는 못했다.
동아제약측은 낙오자가 생길시 그 자리에서 귀가조치 시킨다는 원칙을 정했지만 기우에 지나지 않았다. 그 곳에는 어떠한 고난과 역경을 뛰어 넘을려는 불굴의 의지가 있었다. 또한 갈등과 다툼 속에서 싹트는 숭고한 동료애, 인간애가 있었다. 힘들어하는 동료들의 배낭을 대신 짊어지고, 물집잡힌 발을 달래며 하루에도 수차례 후회와 포기의 유혹이 뒤따른 대장정. 행사 시작일부터 우천속에서 진행된 이들의 행군은 참가자 121명을 너와 내가 아닌 우리로 만들었다.
동아제약 공현표 행사본부장은 "사실 이번 행사는 젊은층을 주인공으로 한 새로운 박카스 광고캠페인과 연계하여 박카스의 신수요 창출을 위한 이벤트로 실시되었다. 그러나 하루하루 행사를 더해가면서 이 땅의 젊은이들이 자기와의 싸움에서 이겨 불굴의 젊은 진취적 기상과 도전정신으로 IMF를 극복하고, 통일에 대한 의지와 다가올 새로운 21세기에 희망을 고취시키는 바램이 더 컷다"고 말했다.

대장정의 막은 내리고

임진각 앞으로 15km. 전날밤, 국토대장정의 피날레를 목전에 둔 참가학생들은 쉽게 잠을 이루지 못했다. 지옥의 행군이 끝난다는 느낌과 함께 동고동락한 정든 동료들과 헤어져야 한다는 아쉬움 때문에. 대원들은 8월2일 오전 10시, 경기도 파주에 소재한 8191부대에서 마지막 행군에 나섰다. 임진각이 가까워 올수록 연도에 장한 아들딸을 마중나온 부모님과 환영인파로 대오를 정비하는 시간이 길어진다.
'아! 임진각이다' 이날 오후 3시. 마침내 임진각 광장에 도착하자 국토대장정 참가자들은 벅차오르는 희열과 고통을 참아 내며 뭔가를 해냈다는 성취감에 감격의 눈물을 흘린다. 그리고 목이터져라 '만세-'와 '파이팅-'을 외친다.
동아제약(대표이사 兪忠植)에서 주최한 박카스와 함께하는'98 대학생 국토대장정이 121명 참가자중 116명이 지난 8월2일 오후3시, 임진각 광장에 도착함으로써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온 국민의 성원이 함께 걸은 대장정

참가학생뿐만 아니라 이들을 지켜본 많은 이들에게 '할 수 있다'는 강한 신념과 함께 조국에 대한 무한한 사랑과 역사의 숨결을 온 몸으로 체험케 한 '98 대학생 국토대장정.
모 기업의 해외주재원으로 근무해 온 아버지로 인해 10년째 외국생활을 하고 있는 예일대 권우근 군. 권군은 대장정 이틀째 너무나 힘든 나머지 포기의사를 밝히고 집으로 가던중 마음을 바꿔 반나절을 뛰어달려와 행군팀과 재합류했다. 힘들다는 육체적 고통은 한국인이면서도 한국을 잘 모른다는 부끄러움에 비길 바가 못된다는 생각에...
우리 국토 구석구석에 내 발자취를 남겼다고 생각하니 가슴 한 켠이 뿌듯하다. 내 평생 잊지 못할 자랑스런 일이 될 것이다 라는 참가자중 최고령인 정순자 씨(43세 영남대 성악과 1년).
대회에 참가한 딸(하여울양 과기대1년)의 근황이 궁금해 상주군을 통과하고 있는 행군대열을 물어물어 찾아와 반나절을 부녀가 나란히 걸어보고 동아제약에 감사를 표하는 하병한씨(44세 부산거주).
지옥 행군속에서도 사랑은 피어났다. 대회 18일째 구림농원에서 진행된 사랑의 작대기란 행사에서 박카스 커플로 명명된 허석모군 (서울대 치대2년) 과 이경림양 (계명대 1년). 이들은 만약에 결혼에 골인해 자식을 낳게 되면 반드시 국토대장정에 보내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동아제약 강신호 회장은 행군단이 광주군을 지날때 직접 행군에 참여해 학생들을 격려하며, 저녁 특별식으로 백숙을 준비해 대원들의 체력을 보충시켰다.
국토대장정단이 지나는 마을의 현지인들의 환영또한 대단했다. 각 마을의 부녀회에선 밑반찬을 만들어 직접 숙식을 해결해야하는 행군팀의 시간을 덜어줬다. 특히 구례구간을 지날때 군민들이 특산물인 오이를 깍아주며 이들을 격려해 주었고, 오후엔 구례군청이 온천욕을 마련해줘 피로를 풀어줬다.
또한 각 지역의 관공서역시 대단한 성의를 보여 행군단의 사기를 양양시켰다. 경찰서에선 안전한 행군을 위해 교통정리 및 선두에서 호위를 해준다. 그리고 관할지역 119구급대는 대열을 따르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주고, 보건소는 숙영지까지 왕진을 와 방역과 참가학생들의 건강을 일일이 염려해 주었다.

끝남은 또 다른 시작의 서곡입니다

동아제약은 21세기 조국의 미래를 걸머 질 이 땅의 젊은 지성들이 대장정을 통해 다진 의지와 다짐들을 잊지말고 사회의 동량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98 대학생 국토대장정에서 확인한 젊음의 열정과 의지를 새로운 세대로 바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올해도 국토대장정 행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젊은 지성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